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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깊게 보았던 부분은 '직무 해제'하는 사람들은 보는 기억전달자의 태도였다. 그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그 사람의 세계에서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고 흥분한 조나스를 말리는 장면. 세상을 살아가면서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행동하지? 하며 매번 이해하지 못하며 넘어갈때마다 이게 맞나 스스로를 다그칠 때가 많은데, 그 때의 나를 보는 것 같았다. 현재 세상에서는 이 책 처럼 그렇게 극단적으로 극과극의 세상이 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하는 이런 세상을.. 앞으로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조금 더 이해해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영예다. 내개 대단한 영예가 있지. 너도 그렇게 될 거다. 하지만 그건 권련과는 다르다는 걸 너도 알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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