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25'03'07 - [Oreilly] AI가 바꾸는 '프로그래밍'의 의미, Agent Engineer의 등장

nomadcoder // 2025.03.07

https://www.oreilly.com/radar/the-end-of-programming-as-we-know-it//

The End of Programming as We Know It

 

[Oreilly] AI가 바꾸는 '프로그래밍'의 의미

비즈니스에서 AI 기술을 도입하는 어려움

브렛 테일러(Bret Taylor)는 과거 Salesforce의 공동 CEO, Meta의 CTO, 그리고 Google Maps 개발 팀을 이끌었던 인물이며, 현재 AI 에이전트 개발사 Sierra의 CEO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최근 대화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업의 AI 에이전트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다. AI 에이전트는 기업의 핵심 정책과 프로세스를 모두 담아야 한다. 언젠가는 AI가 스스로 이를 처리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현재 Sierra는 고객사마다 엔지니어링 팀을 배정하여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AI 플랫폼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연결해 실제로 유용한 에이전트를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새로운 역할로 '에이전트 엔지니어(Agent Engineer)'가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유사한 프로필을 가진다. 예를 들어, React 개발자는 비교적 쉽게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개발자가 AI 시대에도 적응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다."

 

고객들이 복잡한 전화 서비스 메뉴를 거치는 대신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당연히 후자가 더 매력적이다. 하지만 AI 에이전트를 제대로 구축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AI를 활용해 이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단순히 기존 업무 방식을 AI로 재현하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Google Chrome의 UX 책임자인 애디 오스마니(Addy Osmani)는 이를 "70% 문제"라고 표현했다.

"엔지니어들은 AI 덕분에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하지만, 정작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눈에 띄게 좋아지지는 않았다."

비개발자가 AI 코드 생성 도구를 사용하면 훌륭한 데모를 만들거나 간단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복잡한 프로그램의 마지막 30%에서 난관에 부딪힌다. 그들은 디버깅을 할 능력이 없고, AI가 올바른 해결책을 찾도록 이끌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면, 경험 많은 엔지니어가 AI 도구(Copilot, Cursor 등)를 활용하는 모습은 마치 마법과도 같다. 몇 분 만에 기능을 구성하고, 테스트 코드와 문서까지 자동으로 생성한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들은 단순히 AI의 제안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AI의 출력을 조정하고 제한한다. AI는 구현 속도를 높여줄 뿐이며, 코드를 유지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인간의 전문성이다,

 

오스마니는 이를 "하우스 오브 카드 코드(House of Cards Code)"라고 부른다.

"주니어 개발자들은 AI가 생성한 코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현실의 요구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는 '카드로 쌓은 집'과 같다."

 

 

AI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인 칩 후옌(Chip Huyen)은 흥미로운 통찰을 제시했다.

"AI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진정한 사고인지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단순히 글을 종이에 베껴 쓰는 것도 지적인 작업으로 간주되었다. 당시에는 문맹률이 높았기 때문에, 글씨를 잘 쓰는 것이 중요한 능력이었다. 하지만 지금 "글쓰기(Writing)"라는 개념은 단순한 필기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전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AI가 코딩이라는 행위를 자동화하면, "프로그래밍(Programming)"의 개념은 단순한 코드 작성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조직하는 과정을 의미하게 될 것이다.

스탠퍼드 컴퓨터과학부 학과장인 메흐란 사하미(Mehran Sahami)는 이를 한마디로 정리했다.

"컴퓨터 과학이란,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사고하는 것이다."

 

 

 

부딩 // 2025.03.07

https://www.imaeil.com/page/view/2025022314300971766

2%대 3억원 '청년주택드림대출' 온다

📌 청년주택드림대출 

✔️ 대상: 만 20~39세 무주택 세대주 + 직전년도 신고소득이 있는 자로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의 근로·사업·기타소득자

✔️ 주택 요건: 분양가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 대출 한도: 최대 3억원(신혼부부 4억원)
✔️ 금리: 최저 연 2.2% 저금리 적용
✔️ 이용 조건:

• 청년주택드림통장 가입 1년 이상
• 1,000만 원 이상 납부 실적 필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 참고 

https://www.molit.go.kr/2024dreamaccount/main.jsp

청년주택드림청약 | 국토교통부

 

 

주말랭이 // 2025.03.07

https://neal.fun/wonders-of-street-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