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레터 25'01'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34470?sid=101
✔️ 좀비기업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제도개선 지연
정부가 추진 중인 상장폐지 제도개선이 올해 안에 완료되지 못하고 내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한계기업(이자보상배율 3년 연속 1 미만)을 신속히 솎아내기 위한 상장폐지 심사기간 단축, 실적요건 강화, 거래소 개편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의견이 충돌하며 논의가 지연되었습니다.
✔️ ISA 지원 확대 불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납입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대폭 상향하는 방안이 국회의 반대(부자감세 논란)로 무산되었습니다. 국내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개정안은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 의무공개매수제도 논의 중단
기업 M&A 시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의무공개매수제도도 국회에서 의견 충돌로 합의되지 못했습니다. 현재 관련 법안은 심사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 정치적 불확실성의 영향 확대
정치적 이슈와 정책 조율 실패로 주요 자본시장 과제들이 미뤄지며 시장 경쟁력 강화와 구조개선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트렌드라이트 25'01'02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CzLw7uvxKIe6COoASXgjXdZA8K0HwXc
https://fashionbiz.co.kr/article/212278
이번 투자 유치로 에이블리는 알리바바의 1000억원 투자금 가운데 구주 매각 대금 800억원을 기존 투자자들의 엑시트(EXIT) 자금으로 활용하고,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한 200억원(1주당 1826만4840원 평가)만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에이블리의 지난해 결산자료 기준 누적적자가 545억원대의 자본잠식 상태에 처해있다. 이번 유입된 회사운영자금 200억원만으로는 중과부적인 셈이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34120
반면 알리바바그룹은 이번 JV 설립을 위해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지분에 더해 3000억원의 현금을 추가 출자할 예정이다. 다만 양사의 지분구조는 5:5로 균등하더라도 실질적인 지배력은 알리바바그룹 측이 더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마트가 보유한 지마켓 지분율이 80%임을 고려하면 FI 보유분을 제하면 합작법인에서 이마트의 실질 지분율은 40%로 낮아지기 때문이다.